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총판 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은 호튼웍스와 골드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호튼웍스는 하둡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빅데이터 전문기업이다.
디에스앤지시스템과 호튼웍스코리아는 골드 파트너 계약에 따라 최신 아키텍처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슈퍼마이크로와 호튼웍스는 본사 차원에서 호환성 검증, 성능 최적화 같은 기술인증 협력을 하고 있다.
서정열 디에스엔지 대표는 “많은 기업이 빅데이터 프로젝트 실패 경험이 있고, 구축과 운영 어려움을 토로한다. 우리 목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당장 쓸 수 있는 수준으로 최적화해 다양한 산업별 고객 요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골드 리셀러 계약 체결에 따라 국내 시장에도 기업 요구에 맞게 발전한 빅데이터 운용체계인 HDP(Hortonworks Data Platform)와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HDF(Hortonworks Data Platform)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슈퍼마이크로 클러스터 랙이 안정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하둡 운영에 이상적이란 것이 에너지, 헬스케어, 서비스 등 여러 산업군에서 검증됐다”며 “세계적 인터넷 유통회사가 슈퍼마이크로 서버와 호튼웍스 플랫폼으로 대규모 빅데이터 환경을 운영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