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맛집]서민 발길 사로잡는 영등포 일선양꼬치

양고기가 인기다.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고, 비타민과 인, 철 등 광물질이 다른 육류보다 풍부하다.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고칼슘으로 다이어트에도 좋고, 육질이 부드러워 노인과 어린이가 먹기에도 편해 최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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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앞 영등포 중앙지구대 바로 옆에 위치한 일선양꼬치(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6길 16)에서는 오리지널 참숯으로 굽는 양꼬치 20개를 2만원에 푸짐하게 맛볼 수 있다. 서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과거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포장마차가 사라진 요즘, 2만원으로 좋은 술안주를 곁들여 술도 한잔 하면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 좋은 곳을 찾기가 매우 어려워진 현실을 감안할 때, 일선양꼬치는 매우 서민적인 곳으로 젊은이, 커플, 직장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다.

본래 중국에서 유래된 양꼬치는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양념 꼬치나, 양념 갈비 등 양념을 가미하는 방식으로 요리하여 한국인의 식성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높은 인기를 누리지 못했다.

일선양꼬치는 한국인의 기호에 맞춰 양념을 바르지 않고 숙성된 생고기를 참숯으로 굽는 방식이다. 특히 양꼬치와 양갈비의 저온 숙성을 통해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완전히 제거하고, 부드러운 육질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일선양꼬치 이경우 대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청정 양고기를 사용하고, 8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간 한국식 양념과 별도의 커민 등을 제공해, 각자 식성에 맞춰 양꼬치를 맛있게 드실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의 사랑방으로, 동료들과의 회식 장소로, 가족 단위의 모임 장소로, 연인의 데이트 장소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tnews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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