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대표 이병극)는 `DP110E`와 `마스터EV`(DM200)가 국내 DLP 3D프린터 최초 KC마크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KC마크를 획득한 DLP 3D프린터 DP110E, 마스터EV는 캐리마 자체 기술로 개발됐다.
주얼리용 3D프린터로 출시된 `im-j`도 KC마크 획득 절차를 밟고 있다. im-j는 Violet LED 광원을 활용해 기존 대비 7배인 2만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며 50마이크론으로 정밀하다.
im-j 3D프린터가 상용화되면 주얼리 디자이너의 작업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켜 줄 것으로 전망한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캐리마의 3D프린터가 기술뿐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우수한 면모를 나타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뿐 아니라 고객 안전을 생각하는 세계적인 3D프린터 제조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