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 51개 과제 이행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51개 과제가 차질없이 이행됐다. 미래창조과학부 등 7개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된 `성장동력 부처합동 점검 TF`는 26일 제2차 회의에서 이같이 확인했다.

TF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 연두 업무보고에서 제시한 51개 과제 중 48개 과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행됐다. 3개 과제는 이해당사자 의견수렴 등을 위해 다소 지연됐지만 지난달 모두 완료됐다.

이날 TF는 개별 부처 정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처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방안도 확정했다.

우선, 금융위가 추진하는 신성장 분야 정책금융 80조원 공급 실효성 확보를 위해 미래부·문화부·산업부가 지능정보, 나노, 융·복합 콘텐츠, 에너지 신산업 표준산업분류 연계표를 마련하기로 했다. 정책금융 실적과 고용 창출 효과 등 점검을 위한 `신성장지원점검단`에는 관련 부처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포함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 콘텐츠 스타트업에 글로벌 전략마켓 지원, 콘텐츠 비즈니스 컨설팅, 투자 설명회 참가, 마케팅을 지원하는 cel(creative economy leader & cultural enrichment leader) 멤버십 부여 방안을 미래부와 검토한다.

방통위와 산업부는 우리나라 방송산업의 중국 진출 수단을 제도화하기 위한 협업을 강화한다. TF는 제조업 등 기존 산업기반에 문화예술을 접목,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도가 저성장시대 새로운 돌파구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산업의 문화화` 전략 성과 확산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과제 발굴을 위해 문화부를 중심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홍남기 미래부 제1차관은 “연두 업무보고는 국민에게 한 정부의 약속인 만큼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이행해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 주요 과제 추진 현황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 동력 확충` 51개 과제 이행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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