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가 `옥중화` 스틸컷을 통해 여전한 미모를 뽐냈다.
박주미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서 조선시대 희대의 팜므파탈 ‘정난정’ 역으로 분한다.
박주미가 맡은 정난정은 양반에서 격하된 노비출신의 기생으로, 당시 권력의 축인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동생 윤원형(정준호 분)의 첩이 된다. 이후 박주미는 주인공 옥녀(진세연 분), 윤태원(고수 분)과 대립각을 이루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옥중화` 측은 박주미의 목욕 장면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주미는 근엄한 표정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정난정의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30일 첫 방송된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