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탈자’, 개봉 7일 째 박스오피스 1위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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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간이탈자‘가 개봉 7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시간이탈자’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687개 스크린에서 3만 97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를 구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다.

최근 각광 받은 타임리프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웰메이드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해어화’는 2만 952명을 모아 2위를, ‘날, 보러와요’는 1만 9423명을 모아 3위를 차지했다.


이주희 기자 lee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