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시스템 “2016 슈퍼마이크로 아시아 로드쇼 성황리 개최”

슈퍼마이크로 한국 공식 총판인 디에스앤지시스템(대표 서정열)은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6 슈퍼마이크로 아시아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를 순회하며 로드쇼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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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앤지시스템이 주관한 `2016 슈퍼마이크로 아시아 로드쇼`는 고객 및 협력사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슈퍼마이크로 미국 본사 세일즈 부사장과 마케팅 디렉터, 솔루션 아키텍트 PM이 참석해 슈퍼마이크로가 제공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디에스앤지시스템은 “국내에서 알려진 하드웨어적 강점 뿐 아니라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슈퍼마이크로 부사장 피디아스 츄(Phidias Chou)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그는 슈퍼마이크로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인증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언 왕(Ryan Wang) 마케팅 이사는 슈퍼마이크로의 가상화, 클라우드, VDI 솔루션을 발표했다. 컨버지드 인프라 기반의 현대 IT 환경에서 VSAN과 오픈스택(OpenStack)을 통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확장성과 구축 용이성을 중점으로 다뤘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슈퍼마이크로 솔루션 아키텍트 PM인 필립 노이어스(Philip Noyes)가 슈퍼마이크로의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와 빅 데이터 솔루션을 설명했다. 상세 토픽은 체프(Ceph), 글러스터(Gluster), 넥센타(Nexenta), 하둡(Hadoop)으로 이뤄졌다. 마지막으로, 슈퍼마이크로 본사 하둡 파트너이자 디에스앤지시스템 골드 파트너인 호튼웍스에서 슈퍼마이크로와 협력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디에스앤지시스템은 하둡, VSAN, Ceph을 구축한 장비들을 시연, 다양한 솔루션 구축 과 지원이 가능한 기술적 역량을 보여줬다.


서정열 디에스앤지시스템 대표는 “슈퍼마이크로가 토털 솔루션 업체로 변모하고 있는 만큼 디에스앤지시스템도 이같은 변화에 걸맞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 없이 투자하고 있다”며 “이제 단순히 하드웨어만 공급해서는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디에스앤지시스템은 호튼웍스와 긴밀한 기술 협력으로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빅 데이터에 대한 고객 요구(니즈)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