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는 15일 포토 SNS 싸이메라에 `로즈 쿼츠` 색상과 `인스타핏` 기능으로 봄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즈 쿼츠는 세계 색체 표준을 제시하는 색체 전문기업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색이다. 이를 활용한 `피치 피치` 아이템을 출시했다. 올해 초부터 제공한 `인스타 핏`은 인스타그램에 게시되는 정사각형 사진 사이즈에 딱 들어맞는다는 의미다.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기능이다. 싸이메라로 사진을 편집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여성 이용자를 겨냥했다.
이 밖에도 사진에 워터마크를 손쉽게 추가하거나 제거하는 워터마크 온오프 기능, 로그아웃 상태에도 중요 알림 내용을 빠짐없이 확인하는 기능, 갤러리 내 배경화면 설정 기능 등을 추가했다. 편집 기능 외 고객 중심 사용성 개선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김미조 싸이메라 사업팀장은 “스마트폰 사진 편집 애플리케이션이 보편화, 다양화되면서 사진 편집 고객 요구도 보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표현을 선호하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며 “싸이메라는 국가별 상이한 고객 니즈에 걸맞은 편집 기능과 아이템을 적기에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