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2049 대상 타깃시청률 1위부터 4위 장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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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제공

JTBC 예능 프로그램이 2049세대의 뜨거운 관심을 순위로 입증했다.

닐슨코리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방송된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2049세대를 상대로 조사한 타깃시청률(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 순위에서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이 1위부터 4위를 모두 차지했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에는 무려 6편이 이름을 올렸다.

2049세대가 사랑한 예능 프로그램 1위는 타깃시청률 2.3%를 기록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월부터 새로운 MC 안정환을 투입한 후, 신선한 재미를 이끌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2위는 2.2%를 기록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 차지했으며,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1.7%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지난주 자체 최고시청률 5.02%(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달성하며 타깃시청률도 1.6%으로 선전한‘썰전’이다.

화제성 부문에서도 JTBC 예능 프로그램이 비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화제성 조사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4월 1주차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으로 나타났다.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은 지상파를 합산한 순위에서도 ‘무한도전’,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에 이어 4위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5위권 내에 진입했다.

또한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3월 조사에서는 ‘썰전’이 6위를 차지했다. 비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들었다.

진보연 기자 jinb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