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2일 서울 엘타워에서 전국 4개 스마트벤처창업학교(옴니텔·경북대·울산대·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3기 합동 졸업식을 가졌다.
주영섭 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161개 청년창업기업가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입교기간 우수한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보인 졸업생에게 표창했다.
온라인 기반 미술작품 렌털 및 판매 서비스로 23억원 투자를 유치한 박의규 오픈갤러리 대표를 비롯해 남주현 엔엑스테크놀로지 대표, 류한직 투유즈 대표, 문경혜 굳브랜즈 대표, 오태연 차남들 대표, 이환수 오토로 대표 등 유망 최고경영자(CEO) 6명이 중기청장 표창을 받았다.
최영우 인투로 대표, 김무호 비포덴탈 대표, 박신화 폰 대표, 석희영 클레이핑거스 대표는 우수 창업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는 콘텐츠·앱·소프트웨어융합 등 정보통신융합 분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등 실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영섭 청장은 “창업기업이 수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판로개척, 해외시장 진출, 투자유치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