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조진웅, 백발의 노신사로 파격변신...무슨 역할맡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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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조진웅 출처:/CJ 엔터테인먼트

`아가씨` 조진웅이 파격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12일 공개된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제작 모호필름, 용필름) 스틸 이미지가 공개된 가운데, 주연 배우들의 기존 배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백발의 노신사로 변신한 조진웅의 변신이 가장 눈에 띄는데, 조진웅은 영화에서 아가씨(김민희)의 이모부이자 후견인을 연기한다.

날카로운 눈초리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이 그가 영화에서 보여줄 역할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진웅을 비롯해 귀족 아가씨오 변신한 김민희, 하녀 김태리, 아가씨엑 접근하는 사기꾼 백작 하정우 등 배우들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아가씨’는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와 아가씨의 후견인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현이 기자 he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