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아케이드 VR 시장 진출 할 것" 광주에 센터 개소

드래곤플라이가 아케이드 VR게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드래곤플라이는 광주CGI센터에 `드래곤플라이 VR CENTER`를 설립했다. 체감형 VR게임 개발을 골자로 한 프로젝트를 추가해 VR게임 사업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광주진흥원은 올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광주시 지원을 받아 지역거점 게임산업 육성 지원사업으로 총 사업비 30억(국비15억, 시비15억)을 투입한다.

지역 강점인 첨단영상 인프라와 결합한 체감형 게임을 집중 육성한다. 광주진흥원은 지난 3월 17일 중국 VR전문기업 `루에위에 테크놀러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에 따라 향후 드래곤플라이 VR게임 개발에 VR 아케이드 기기 플랫폼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루에위에 테크놀러지사는 중국 최초 가상현실 게임 플랫폼 `니비루 가상현실 게임센터`를 운영한다. 200여개 오프라인 체감형 게임 체험관을 중국 내에서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VR 전문기업이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아케이드 게임시장에서 각광받는 체감형 VR게임을 아우르는 VR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차세대 VR게임 리더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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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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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코리아 페스티벌 관람객이 눈 VR(NOON VR)를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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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열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VR을 체험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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