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권오현)는 `2016년 독일 국제 전문 음향 및 조명 전시회`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해 연내 50억원 계약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독일 국제 음향 및 조명 전시회는 전 세계 이벤트 테크놀로지 분야 선두 전시회로 음향과 PA(Public Address)장비, 조명 및 무대 기술이 전시된다. 전 세계 40여개국 900여개사가 참가하며 4만명 이상 참관객이 방문하는 방송장비 전문전시회다.
한국공동관은 가락전자, 대경바스컴, 썬더테크놀로지, 에스티케이프로페셔널오디오, 소비코피에이, 임산업, 중앙금속, 클라임, 뮤솔버스 등 1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10인치 액티브 라인어레이 스피커(임산업), DANTE 네트워크 기반 음향 시스템(케빅), 고효율 오디오 DSP 프로세서(소비코PA)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진흥회 관계자는 “이번과 같이 전문전시회를 꾸준히 발굴해 방송장비 업계가 세계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