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특수 카메라 및 녹화장비 전문기업 컴아트시스템(대표 유동균·설창훈)은 MBC 스포츠플러스와 공동 개발한 고속 비디오분석 시스템 `스매쉬 아카데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매쉬 아카데미`는 학원 스포츠 활성화 및 과학화를 지원하기 위해 MBC 스포츠 플러스와
컴아트시스템이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 마케팅 제품이다. 해외 장비 대비 10~20% 비용으로 구축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야구, 쇼트랙등 학교 스포츠와 과학 기자재로 쉽게 사용이 가능한 USB 3.0타입 고속카메라와 야구등 모션 전문 분석용 프로그램 `스매쉬(SMASy)`를 하나의 보급형 패키지로 만들었다. MACH-F160 USB 3.0 고속 카메라와 노트북, 렌즈, 전원, 삼각대등 일체 악세사리 와 가방까지 전부 갖춘 보급형 패키지다. 유동균 컴아트시스템 대표는 “`스매쉬 아카데미` 패키지만 있으면 각종 운동선수의 모션 촬영 및 녹화와 분석이 가능하다”며 “또 과학 기자재로 고속 모션 분석등 다양한 고속현상을 녹화해 슬로우 모션으로 분석이 가능한 풀패키지 장비”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컴아트시스템은 전량 수입해왔던 고속카메라를 국산화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운동부가 있는 학교와 사회인 스포츠 단체 등이 수요처”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