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 쓰면 매월 통신비 1만원 할인".. KT, `슈퍼할부카드` 출시

KT가 갤럭시S7·G5 등 최신 단말 구매 비용을 줄이려는 `알뜰족`을 위한 슈퍼할부카드를 선보였다. 슈퍼할부카드로 결제하면 2년간 최대 36만원 통신비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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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일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해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하고,통신비 할인과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현대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와 제휴해 통신비 할인과 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슈퍼할부카드로 단말을 구매하면, 24만~36만원(24개월)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파크 포인트 차감 할인, 멤버십 포인트 할인(최대 5만원)도 가능하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씩 할인해준다.

통신요금뿐 아니라 대중교통비, 학원비, 병원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무선에만 국한됐던 요금할인이 인터넷, IPTV 등 유선 상품으로도 확대된다.

이원호 KT 마케팅부문 통합 CRM담당 상무는 “단통법 시행 이후 고객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 슈퍼할부카드를 출시했다”며 “슈퍼할부카드·포인트파크·멤버십 할인` 프로그램으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단말 구매가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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