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톤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BT460 헤드폰`과 `MS300BA 이어폰`이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피아톤의 3년 연속 레드닷 수상이다.
BT460 헤드폰은 블루투스 4.0이 내장된 무선 헤드폰으로 헤드폰 우측을 손가락으로 터치하면서 음악 재생 및 정지,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헤드폰으로 음악감상을 하다가 헤드폰을 벗으면 음악이 일시정지 되는 `스마트 플레이&포즈` 기능, 같은 기종 헤드폰을 사용하는 두 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음원을 공유할 수 있는 `쉐어미` 기능도 제공한다.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테디`와 디자인, 개발, 출시에서 협업했다.
MS300BA 이어폰은 풍부한 저음역과 해상도 높은 중고역대의 최적화된 음균형을 구현하도록 설계한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결합 배치한 하이브리드 이어폰이다. 소리가 전달되는 필터를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투명한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이태윤 피아톤 대표는 “반세기 이상 오디오 기기 분야에 매진하면서 경험에 의해 축적된 데이터와 노하우에 전략적 디자인 혁신을 더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