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 후후앤컴퍼니 설립

KTCS(대표 유태열)가 스팸차단앱 `후후`의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적 분할 방법으로 신설법인 `후후앤컴퍼니`(가칭)를 설립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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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가 출시한 국내 최대 DB 전화번호 검색 앱 `후후 114`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후후 사업의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의결됐다. 분할 기일은 5월 1일이다.

신설 법인 `후후앤컴퍼니`는 국내 1위 스팸차단서비스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앱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다양한 모바일플랫폼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출 계획이다.

KTCS는 `후후앤컴퍼니` 지분의 50%를 보유함으로써 자회사에 대한 경영 지배권을 유지하게 된다. 또한 외부투자유치 및 전략적 사업제휴 등도 추후 검토할 예정이다.

유태열 사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앱 시장에 후후 사업의 유연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사가 결정됐다”며 “국내 1위 스팸차단앱 후후의 시장 경쟁력을 통해 고객과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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