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11번가, K뷰티로 대륙 사로잡았다...전월 比 매출 150% ↑

11번가는 중국 역직구 플랫폼 중문11번가에서 최근 한 달 동안(2월 19일~3월 20일) 신규 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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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한국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족을 위해 중국어 서비스와 알리페이, 웨이보 등 현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ID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요했다. 현지 고객 상담 서비스 `QQ메신저`와 알리페이를 비롯한 간편 결제 서비스도 호평을 받았다.

K뷰티로 불리는 한국 화장품은 중문11번가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 설화수 `기초라인`, 메디힐 `마스크팩`, 클리오 `버진키스 텐션립` 등이 전체 판매량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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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관계자는 “중문11번가 뷰티 상품은 수령 후 14일 내 반품할 수 있는 100% 반품 보장 서비스를 적용했다”며 “고객 신뢰도와 편의성을 강화해 중국에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프랜차이즈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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