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박람회 ‘세텍 메가쇼 2016 시즌 1’ ---관람객 5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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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그리고 민간 주최사인 ‘메가쇼’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소비재 박람회 ‘세텍 메가쇼 2016 시즌1’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17일(목)부터 20일(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진행된 ‘세텍 메가쇼 2016 시즌1’에는 세텍 메가쇼 역대 최다인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세텍 메가쇼에는 일반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우수기업 등 총 250개 기업이 참가했다. 리빙, 라이프스타일, 푸드, 뷰티•헬스, 스포츠용품 등 6개 분야에 참가한 기업들은 400곳의 부스에서 2만여점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불황 속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격 거품이 빠진 중소기업의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행사기간 내내 가성비 높은 중소기업의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17일 진행된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간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에 총 74개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현장 상담액은 65억원을 기록했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주형철 대표는 “소비재 제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메가쇼가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박람회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쇼는 장소를 옮겨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민우 기자 (lm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