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방송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박보검이 형들에게 침대를 양보했던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이날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멤버들은 식사가 끝나고 박보검에 "편하게 자라"며 큰 침대를 쓰라고 말했다.
이러한 형들의 배려에 박보검은 "제가 바닥에서 자면 안돼요?"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너 바닥에서 자 그러면 난 풀에서 잘 테니까"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제가 뭘 했다고 침대에서 자요"라고 말했지만, 안재홍은 "어제 차에서 자고 피로가 쌓였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형들이 너 오늘 침대에서 재우려고 여기 잡은 거야"라고 말했다.
박보검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경표 형이 텐트 쳐 주시지 재홍이 형이 밥 먹여주시지 준열이 형 운전해가지고 다 데려다 줬다"며 "저는 아무것도 해드린 게 없다"고 말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