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17일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올해 첫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유망 스타트업을 멤버사로 선발해 전문 컨설팅, 해외 데모데이, 로드쇼 지원, 사업개발과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최종 선발된 100여개 스타트업은 추후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은 총 4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21일까지 접수를 받는 1차 지원사업에서는 40여개 멤버사를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창업 7년 이내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김종갑 센터장은 “올해는 판교에 있는 스타트업 캠퍼스로 이전, 스타트업 허브 공간을 운영하며 해외 인력을 적극 유치해 스타트업과 연계하는 사업 등 이전보다 더 나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