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올해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할 도내 20개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는 기술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중견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성남·용인·화성·부천·시흥·평택 등 6개 시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경기테크노파크, 한국나노기술원이 참여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매출액이 50억원 이상인 제조기업(지식서비스업은 20억원 이상)이면서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전담부서를 운영하는 곳이다.
올해는 신청기업 중 40개사를 예비 기업으로 먼저 선정하고, 기업진단 및 컨설팅을 통해 20개사를 5월 중 최종 선정한다.
선정한 스타기업에는 기술 사업화와 마케팅 분야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참여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사업과도 연결한다.
2011년 시작한 스타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5년간 122개사를 지원해 `월드클래스 300` 4개사 선정, 코스닥 등록 4개사, 지적재산권 출원 및 등록 189건, 일자리 창출 583건, 3908억원의 매출 상승 등 효과를 올렸다.
참여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경기중기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