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서강준, 바퀴벌레 습격에 기겁 “정신력이 세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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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출처:/ SBS ‘정글의법칙’ 캡처

‘정글의법칙’ 서강준이 바퀴벌레 습격에 기겁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 병만족이 난파선 안에서 엄청난 수의 바퀴벌레 습격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강준은 바퀴벌레 습격에 대해서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 같았다. 설국열차, 검은 사제들이 연상됐다”고 설명하면서 “만화에서 보면, 문 열면 바퀴벌레가 삭 흩어지는 바로 그것이었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서강준은 직접 선두에 서 난파선 내부의 바퀴벌레들을 내쫓으며 상남자의 모습을 보였고,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제가 벌레공포증이 심하다”면서 “정신력이 나름 세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