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안전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와 사고발생 대응을 위해 ‘2016년 화학물질 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화학물질 생산시설 점검, 사고상황 전파, 종합 모의훈련 등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안전교육 전문기관 양성자 역량강화 과정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개 늘어난 10개 교육으로 확대됐다. 화학물질 취급 담당자 안전교육은 △시설점검 △물질 표기기준 등 필수과목과 △화학사고 사례 등이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지난해 화학사고 대응기관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대응·수습 등 교육과정을 총 16회 실시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 유해화학물질 안전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유해화학물질 종사자 14만6963명과 취급 담당자 2만3620명이 온라인 교육을 이수했다.
2016년 화학물질 안전 전문교육 교육신청은 화학물질안전원 교육 누리집(edunics.me.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