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윤철)는 광주시 북구 대촌동 첨단산업단지 내 광주하이테크센터 B동 204호에서 ‘2016년 행복산단 문화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지속적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주 월·화·수 3회에 걸쳐 합창, 생활공예, 통기타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5년째 운영하고 있는 ‘통기타’는 산업단지 문화경진대회인 ‘산업단지 행복페스티벌’에서 2014년부터 2년 연속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합창’ 강좌를 새롭게 신설했다. 강좌는 오는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070-8895-7909)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센터는 오는 15일(생활공예), 16일(통기타), 21일(합창) 등 차례대로 개강한다.
윤철 산단공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즐겁고 활기찬 일터, 행복한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로자의 흥미에 부합하는 다양한 강좌로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