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명의 복뇌건강법] (13): 울화를 뻥 뚫는 가슴마사지

스트레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가슴부터 얼굴까지 열이 치솟는다` `화가 자주 나고 우울하고 불안하다`고 호소한다. 아픈 부위가 명치 아니면 가슴 정중앙이다. 임맥선을 따라 아프다. 임맥은 회음에서 시작해서 배꼽을 지나 명치·흉골을 따라 목을 지나 혀 끝까지 간다. 몸 앞면의 정중앙을 지난다.

한숨을 쉬거나 가슴이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은 양 가슴 젖꼭지 사이에 가운데 전중이라는 혈자리를 누르면 "억" 소리를 낸다. 기가 뭉쳐있다는 증거다.

1. 손가락 끝으로 마사지하기 

답답한 울혈을 풀어내는 요령은 천돌에서 거궐까지 임맥을 따라 손가락 끝으로 원형 마사지를 하며 뚫어주면 된다. 특히 양젖꼭지 사이의 전중혈을 많이 풀어준다.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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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슴 임맥 따라 두드리기

주먹을 가볍게 쥐고 가슴부분의 임맥을 따라 위에서 아래로 반복해서 두드린다. 가슴에 쌓인 울화와 열기가 해소되는 것을 느끼며 가슴 깊숙히 진동을 일으킨다.

3. 가슴 임맥 따라 문지르기

양 손바닥을 마주 비빈 후, 가슴의 임맥을 따라 열이 날 정도로 아래 위로 문지른다.

답답한 가슴이 열려 시원해지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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