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부속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드림이앤씨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진료비 수납 절차를 개선해 환자, 보호자 대기시간과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새 병원이 개원함에 따라 범용성, 편리성, 보안성을 갖춘 독자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 후 진료비와 검사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한다. 올해 상반기 구축을 완료한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구축되면 진료 후 수납을 위해 대기하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