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월 임시국회서 서비스법·노동법 반드시 통과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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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월 임시국회 종료를 사흘 앞둔 7일 남아있는 쟁점법안 처리에 국회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파견법을 비롯한 노동개혁 4법 등 일자리 만들기와 경제활성화를 위한 법들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북한의 추가 도발 위협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이버테러방지법도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19대 국회가 문을 닫기 전 쟁점법안을 처리해줄 것을 재차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정 대변인은 한미 최대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FE) 훈련 개시를 놓고 북한이 “총공세에 진입할 것”이라고 위협한 것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에 대해서는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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