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5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성과 창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 기업혁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공공기술사업화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서 대상(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산학협력단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의 연구성과사업화지원사업, 성과확산역량강화(기술패키징)사업 등 지원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추진, 지난해 총74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 기술료 수입도 22억원을 달성했다.
대표 성과로는 ‘하이드레이트 마그네슘 카보네이트의 제조방법’(100만 달러)과 ‘능동형 캡슐내시경’(10억원)이 꼽힌다.
산학협력단은 2012년과 2013년에도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의 ‘대학·공공연 지식재산 사업화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고, 2015년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TLO 비즈니스 인터뷰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