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빈 세종아이앤텍 대표, 문정환 하이멜 대표, 최옥이 비앤비데코 대표, 정명효 성산섬유 대표가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3월의 ‘자랑스러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윤종일)는 센터 지원을 받아 성장했거나 사회공헌에 앞장선 이들을 이달의 ‘자랑스런 기업인상’ 수상자로 선정, 2일 센터 4층 창조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량용 공기청정기 업체인 세종아이앤텍은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지원을 받아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개발했다. 지난달 중국 총판 계약을 체결, 연간 138억원 규모 매출이 기대된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방수테이프 업체 하이멜은 지난 1월 열린 ‘2016 뮌헨 동계 국제스포츠용품 전시회’ 경기도관에 참여, 독일 아웃도어 기업과 수출 계약을 추진 중이다.
가구업체 비앤비데코 최옥이 대표는 안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안성시-경기중기센터-한경대-안성시여성기업인협의회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 안성시 지역 경제와 여성기업 발전에 기여했다. 성신섬유 정명효 대표는 경기섬유수출기업연합회 초대 회장 및 경기섬유산업연합회 초대 회장을 맡아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