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인도네시아 만디리은행(Bank Mandiri)과 상호 협력 및 인도네시아 농업금융 발전을 위한 합작사업 등에 관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일 밝혔다.
만디리은행은 자산, 자본, 대출, 예금 잔액 기준 인도네시아 최대 은행이다. 정부가 지분 60%를 보유한 국영은행이며, 2300여개 지점과 1만5000여대 ATM을 보유하고 있다.
두 기관은 농업금융을 통한 인도네시아 농촌개발을 위한 농업금융 뿐만 아니라 보험, 리스, 마이크로 파이낸스 등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농업금융을 활용한 다각적 사업모델 및 진출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