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정보, 온 국민이 만든다…교육부, 열린 진로정보 `잼(JAM)`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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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해 ‘열린 진로정보 잼(JAM·Job And Major)’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

잼은 모든 국민이 정보 생성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개방형 진로정보 공유 시스템으로 ‘Job And Major(직업과 학과)’의 약자이며 재미있는 직업 및 학과정보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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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넷(www.career.go.kr)으로 접속하거나 주소를 직접 입력(www.career.go.kr/jam)해 접속할 수 있다.

잼은 모든 국민이 진로정보의 수요자이자 공급자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진로정보를 등록하거나 제시된 정보를 수정하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기존 체계와 달리 현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

잼 메뉴는 ‘열린직업잼’과 ‘열린학과잼’ ‘우학소(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 ‘마이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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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작성하거나 수정된 정보는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3단계 점검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문가집단을 활용한 내부·외부·전산 점검 시스템을 운영, 등록 정보 적절성과 저작권법 및 기타 법률 위반 사항 여부를 점검하고 보완한다.

박춘란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잼을 활용하면 학생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정보를 탐색하고 공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대학 관계자나 현장 직업인과 소통할 수 있어 대학 교육과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잼 활성화를 위해 대학·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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