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투더퓨처, 38년차 가수 조항조였다..."편견 깨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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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백투더퓨처 조항조 출처:/MBC

복면가왕 백투더퓨처 조항조

‘복면가왕’ 백투더퓨처의 정체가 조항조로 밝혀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도전하는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서는 `백투더퓨처`와 `성냥팔이 소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백투더퓨처는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성냥팔이 소녀`는 박진영의 `허니`를 열창했다.

투표 결과 `성냥팔이 소녀`가 승리를 차지해 3라운드에 진출했고, `백투더퓨처`는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 38년차 가수 조항조가 모습을 드러냈다.

조항조는 "사람들이 트로트를 다른 장르보다 낮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편견을 깨고 싶어 출연했다"면서 "가면을 쓰고 하다보니까 스스로를 시험하는 느낌이다.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지 기자(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