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미래 신서비스에 대응하는 대용량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고신뢰·고가용도의 인터넷 인프라 기술을 개발, 오는 2020년 세계 최고 수준의 초연결망 상용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올해 대비 연평균 8.9% 증가하는 1582억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네트워크 지능화를 위한 가상화 기술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미래 인터넷 네트워크 구현에 필요한 네트워킹 및 부품 소자 분야에서 R&D 과제를 발굴·기획해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네트워크 가상화 분야 454억원, 네트워크시스템(양자암호통신 포함) 분야 745억원, 네트워크 소자 분야에 383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핵심 기술 개발을 토대로 오는 2020년 유무선 네트워크 고속화를 실현한다. 유선네트워크 속도는 현재 1Gbps에서 10Gbps, 무선 네트워크 속도는 300Mbps에서 1Gbps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인프라 구성 소요 시간도 현재 수개월이 걸리고 있지만 5년 후엔 수 시간 이내로 단축한다. 최신 기술과 최신 장비 공공 부문 도입도 현재 4%에서 오는 2020년 70% 이상 확대함으로써 초기 수요를 공공 분야가 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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