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중장기 방송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미래지향적 규제체계 정립, 방송의 공적책임 강화, 방송시장의 공정경쟁 환경 조성, 방송산업 성장동력 창출,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방송의 위상 제고 등 5개 분야 주제 발표와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빠르게 변화하는 방송미디어 환경에서 방송의 공공성·공익성 제고와 방송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는 KISDI의 중장기 방송정책 관련 연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검토, 중장기 방송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