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부처가 전국 5개 지역을 돌며 창업 관련 정부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 관련 설명회를 진행한다.
미래창조과학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창업지원사업을 수행하는 부처가 합동으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2016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K-startup)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창업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 편의성을 고려해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5개 지역에서 각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창업자가 정부의 지원 사업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취지다.
창업을 지원하는 각 부처별 대표사업에 대한 세부 추진방향, 지원 대상, 지원 규모, 일정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정부의 창업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일정을 참고해 해당 사업분야의 사업 설명 시간에 참석함으로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나 각 지원기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사업담당자의 연락처를 통해 추가 정보도 알 수 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