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원장 유경하)은 김선종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17일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에서 개최된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한 연구는 ‘임플란트 관련 턱뼈 괴사에서 미세균열 역할에 대한 고찰’로 최근 SCI 논문으로 출간이 확정됐다. 김 교수는 골괴사 부위 전자 현미경 소견을 통해 골괴사가 진행되면서 미세균열 수와 크기가 증가하는 것을 증명했다.
김 교수는 2014년 8월 이대목동병원에 개설한 난치성 턱뼈괴사질환 치료연구센터에서 턱뼈 재생 분야 연구를 수행한다.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세계임플란트학회, 국제보철학회, 세계치과의사연맹학술대회에서 초청 연사로 초대됐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