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기태)는 24일 ‘차세대 클라우드 제너레이션’ 솔루션을 내놓고 기업과 공공, 금융 시장 공략에 나섰다.
클라우드 제너레이션은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에서부터 위협 탐지, 운영을 돕는다.
안드레아스 슈미트 블루코트 아태지역 제품총괄 이사는 “전체 IT인프라 보호를 위해 기존 포인트 보안 솔루션이 아니라 능동 대응체계를 만드는 통합 보안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솔루션 공급과 함께 컨설팅과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블루코트는 지난해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퍼스펙시스’와 ‘엘라스티카’를 인수해 통합 솔루션을 완성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접속에서 데이터 업로드, 침해사고 대응까지 책임진다. 엘라스티카 클라우드SOC와 퍼스펙시스 암호화·토큰화 제품을 블루코트 클라우드 제너레이션 게이트웨이에 통합했다. 클라우드 제너레이션은 내부 설치형이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가시성과 제어, 데이터 보안을 제공한다. 사고대응, 네트워크 성능 최적화, 포렌식, 접근 보안 중개(Access Security Broker), 지능형위협보호(ATP), 통합 웹 애프리케이션 방화벽, 암호화 트래픽 관리(SSL) 등을 융합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13년 10%에 머물렀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사용은 2017년 33%, 2022년 65%에 달할 전망이다.
김기태 블루코트 코리아 대표는 “블루코트는 국내 금융과 통신 서비스 제공 기업, 교육 기관, 의료 서비스 분야 고객을 확대한다”며 “인력을 확충하고 채널 정책 재정비 등으로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