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석 영남대 경영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에 등재됐다. 지식경영과 기술경영 및 ICT 산업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허 교수는 KAIST에서 경영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2013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KAIST 지식경영연구센터 수석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허 교수는 기업 내부의 팀 조직을 위한 정보기술 지원이 팀의 사회적 관계 증진과 지식공유 및 지식활용 활동을 통해 팀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3년 한국지식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