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는 세계 최다 425개 포인트를 갖춘 하이브리드 AF 시스템, 세계 최고 속도 0.05초 AF 및 초고속 11연사, 풀 픽셀 리드아웃 4K(3840×2160)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하는 렌즈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A6300’을 24일 공개했다.
A6300은 소니가 새로 선보인 플래그십 APS-C 미러리스 카메라로 일반 이용자부터 사진 애호가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소니는 A6300, A6000, A5100, A5000 등 4종 중·보급기 사용자를 위한 APS-C 미러리스 카메라 시리즈와 A7, A7II, A7R, A7RII, A7S, A7SII 등 6종 35㎜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시리즈를 갖췄다.
기존 고급 렌즈 라인업 G렌즈의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 ‘G 마스터(Master)’를 공개하고 ‘SEL2470GM’와 ‘SEL85F14GM’ 등 신규 렌즈 라인업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A6300 출시를 맞아 24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이벤트는 A6300 바디 키트, 표준줌렌즈 키트, 렌즈 패키지 등 총 5종 구성을 갖췄다. 예약판매 기간 중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소니 포터블 외장형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256GB 모델 ‘SL-BG2’를 증정한다.
A6300 정식 출시는 3월 2일이며 출시 가격은 바디키트 기준 129만 8000원, 표준줌렌즈 키트 기준 149만 8000원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