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기초과학연구원(IBS)은 23일 KISTI 대전 본원에서 기초과학·계산과학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학술적·인적 교류를 위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IBS는 KISTI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과학분야 거대 규모 데이터 처리 수요를 해결할 방침이다.
유기적인 연구협력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기초과학 및 계산과학 분야 공동연구와 공동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슈퍼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기초과학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초과학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연구성과 창출에 슈퍼컴퓨터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철 IBS 원장은 “양 기관이 밀접한 협력관계를 구축, 국가적으로 이로운 연구성과를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했다.
대전=박희범 과학기술 전문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