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l Me What Is Love' 디오와 듀엣 유영진, 보아가 인정한 'SM 서열 1위'...저작권료도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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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 Me What Is Love 출처:/SM엔터테인먼트

Tell Me What Is Love

`Tell Me(What Is Love)`로 디오와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유영진이 화제다.

현재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유영진은 지난 1993년 1집 앨범 `Blues In Rhythm Album`을 통해 가수로 데뷔. 수록곡 `그대의 향기`가 큰 사랑을 받는 등 가수로서 이름을 알렸다.

이어 두 장의 앨범을 더 발표한 유영진은 작곡가와 프로듀서로 더 큰 역량을 발휘하며 그룹 H.O.T, 신화, 보아 등 SM 1세대 아이돌을 키워내고 현재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동방신기, 에프엑스, 소녀시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곡에 이름을 올렸다.

유영진은 SM엔터테인먼트 입사 후 첫 번째로 작곡한 H.O.T의 `전사의 후예`에 이어 `열맞춰` `아이야`, 신화의 `해결사` `으쌰으쌰`, 동방신기의 `오정반합`, `RISING SUN` 등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2013 작곡가 수입 집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유영진 작곡가는 8억3648만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과거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한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의 서열을 공개하며 "유영진이 1위"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19일 자정 소속사 SM의 새로운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의 두 번째 주자인 프로듀서 유영진과 그룹 엑소 디오는 R&B 곡 ‘Tell Me(What Is Love)’의 음원이 공개됐다.


김현이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