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대구지하철 참사 추모행사가 열린 가운데 과거 김신영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개그우먼 김신영은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에 대해서 언급했다.
당시 김신영은 "저도 예전에 대구 지하철 사고 때 내 친구를 잃었다. 친구들의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아직도 그게 상처로 남아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신영은 "(세월호 생존자) 친구들도 마음을 잘 먹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18일 지난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 13주기 추모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