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구본부, 정읍시와 농생명융복합거점 만든다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정읍시가 농생명융복합거점지구 활성화에 힘을 모은다.

Photo Image
박은일 전북특구본부장은 18일 정읍시청에서 김생기 정읍시장과 정읍 농생명융복합거점지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은일 전북특구본부장은 18일 정읍시청에서 김생기 정읍시장과 정읍 농생명융복합거점지구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을 통해 전북특구본부와 정읍시간 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방안과 상호 발전방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정읍시는 소속공무원을 전북특구본부에 파견해 전북연구개발특구육성에 관한 협조체계 구축에 힘을 보탰다. 정읍시는 전북특구본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중앙정부 소통채널을 마련해 정부사업을 추가 유치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특구내 기업유치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 특구육성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Photo Image
전북이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시는 농생명 융합거점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과학산업단지 입주 기업에게 세제감면 혜택, 자금지원, 각종 부담금 감면, 행복주택건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전북특구본부는 농생명 융복합 거점지구 내 연구소기업 및 첨단기술기업 설립부터 기술사업화, 투자지원 등을 지원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을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 집중 육성해 오는 2030년 42개 기업 집적 효과와 12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9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일 전북특구본부장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기업 등 중소기업 R&D경쟁력 강화와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읍이 가지고 있는 농생명인프라를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