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 거듭 날 올바른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31명이 탄생했다.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IGM Entrepreneur Academy, 이하 IEA) 3기가 지난 7개월 간 교육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졸업했다. 서울 장충동 IGM 세계경영연구원에서 진행된 졸업식에는 송자 IEA 총장(명지학원 이사장), 전성철 IGM 세계경영연구원 회장, IEA 1기, 2기 졸업 선배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IEA는 ‘IGM 세계경영구원’이 국내 대표 창업기업가, CEO 등과 함께 ‘사회에 기여하는 창업기업가를 키우자’는 취지로 지난 2013년에 설립한 한국 최초 가치 중심적 창업학교다. 전액 장학금이 지원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기 27명, 2기 36명을 배출한 바 있다. IEA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기업가가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창업기업가를 육성’ 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