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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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서울시 출연(출자)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고득점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주형철·SBA)은 2015년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18개 서울시 투자‧출연(출자)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매년 산하기관의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 및 이행실태를 평가한다.

평가주체인 서울시는 각 기관별 반부패 인프라 구축 여부,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제거‧개선 노력,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 노력, 부패방지 및 신고 활성화 분야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금번 평가 대상 기간은 지난 12개월 간(‘14.11. 1. ~ ’15.10.31)이며, 기관별 부패방지를 위한 시책 반영 여부와 결과에 대하여 평가했다.

SBA는 입찰비리 및 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공직자 행동강령을 강조한 ‘박원순법’을 적극 반영했으며, 알선‧청탁에 의한 부당한 업무처리 시 징계를 강화시키는 등, 인사규정 내 징계양정기준과 임직원 행동강령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 밖에도 사업추진의 내부 정보공개를 통한 투명한 기관 운영을 실행하기 위하여 모든 정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원칙을 준용했다.

SBA는 앞으로도 부패방지 노력을 통한 청렴기관으로서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한발 더 나아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 중소기업들에게도 청렴문화를 확산시킴으로써 좋은 중소기업으로서의 이미지와 일자리가 함께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