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KIBWA)와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은 16일 파라과이 대사관에서 IT분야 비즈니스 협력과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IT여성기업 해외진출 지원, IT분야 연구 및 교육 등 IT산업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파라과이는 통신인프라 개선을 추진해 인터넷과 이동통신 보급률(작년 기준 이동통신 보급률 106%)이 비약적으로 증대되는 추세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센트럴주 등에서 스마트시티 5개시, 30억 달러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는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 IT여성기업이 파라과이 스마트시티, 파라과이 전자정부 등 많은 분야에 진출하기를 희망하며, IT여성기업인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은 “IT여성기업인협회가 한국IT기업의 파라과이 시장의 거점 및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업/정책 전문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