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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비임상 개발분야 전문기업큐베스트컨설팅(대표 김수헌)이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손잡고 간암(liver cancer)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큐베스트컨설팅은 최근 신약개발지원센터와 간암 신규 분자표적을 이용한 항암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큐베스트컨설팅은 합성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개발 자문회사다. 2008년 설립해 현재 서울과 충북 제천 두 곳에 연구소를 두고 있다.

합성의약품과 생물의약품, 백신 등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 중 효능시험, 독성시험 등 비임상 위탁연구서비스 및 자문을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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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이다. 간암의 원인은 B형 간염 바이러스가 70%로 가장 많고 C형 간염 10%, 알코올성 간염이 5~10% 수준이다. 간암 증상은 피로감과 이유 없는 체중감소, 상복부 불쾌감, 무기력증, 구토 등이다.

간암 치료제는 2007년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엘(Bayer)의 ‘넥사바(Nexavar)’가 유일하다. 넥사바는 암세포 내 신호전달체계를 겨냥해 기능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다.

하지만 투약시 설사와 탈모, 발진, 손발 수포 등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간암 글로벌 시장규모는 2013년 기준 연간 1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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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스트컨설팅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협약식 모습.>

협약에 따라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간암 신규분자 표적의 활성을 억제하는 물질 개발을 위한 분자 설계, 화합물 합성연구, 분석시험을 진행한다. 큐베스트컨설팅은 질환모델동물 효능평가연구, 비임상 독성평가 및 개발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이번 협력은 신약개발과정 초기단계부터 약물동태, 호능 및 독성을 평가함으로써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개발기간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