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을 위한 ERP 솔루션을 개발한 아이퀘스트는 ‘얼마에요 ERP(제조업용)’ ‘얼마에요(유통 및 도소매용)’ ‘e얼마에요(서비스업용)’ ‘SAP얼마에요(중견기업용)’ ‘얼마에요 Mini(클라우드용)’ 등 업종과 기업별로 특화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고객에 보다 다양한 선택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이중 가장 인기가 높은 솔루션은 제조업체에 특화한 ‘얼마에요 ERP’로 ERP 전통기능(회계와 급여)에 재고와 생산, 영업 기능까지 갖췄다. 회계와 급여, 재고 기능을 갖춘 ‘얼마에요’는 유통 및 도소매업종에 적합하다. 서비스업에 특화한 ‘e얼마에요’는 회계와 급여 모듈로 이뤄져 있다. 중견기업을 위한 ‘SAP 얼마에요’는 SAP 프레임워크에 아이퀘스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제품이다.
이밖에 ‘얼마에요’ 제품군과 연동 가능한 ‘얼마에요 미니(Mini)’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자문서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이 가능하다. 이 기능 외에 거래처 관리와 매입 매출 및 수금지급 관리, 휴폐업 조회 기능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도 갖췄다. 또 클라우드 기반이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양승언 아이퀘스트 사업본부장(상무)은 “무조건 많은 기능을 넣어 제품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며 “핵심적 관리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 우리 제품과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양 본부장은 “고객에 최고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을 구현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ERP만이 아니라 그룹웨어 등 중소기업 환경을 고려한 최적 시스템을 공급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