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전문 기업 멀티비츠이미지가 이매진스로 사명을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매진스(대표 박건원)는 광고, 보도, 출판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이미지와 동영상 판매 사이트 게티이미지코리아와 게티이미지뱅크를 운영한다. 지난해 7월 다우키움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후 시그니쳐 컬렉션, 기획촬영 이미지, 그래픽 이미지, 고해상도 동영상 클립 등 콘텐츠를 대폭 확대했다.
프리미엄 이미지 사이트 게티이미지코리아는 7000만 컷, 저가 정액제 이미지 사이트 게티이미지뱅크는 4000만 컷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른 시일 내 고품질 상용 폰트, 파워포인트 템플릿 등을 확대 서비스한다. 사명 변경을 기념해 주요 고객에게 무료 폰트를 제공한다.
박건원 이매진스 대표는 “사명 변경은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맞추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 표현”이라며 “상상력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